그냥 과감하게 껴? 아님 되게 조심스럽게 껴? 내가 그냥 친구들한테는 되게 아무렇지 않게 팔짱 끼고 스킨십도 많은 편인데 좋아하는 언니한테는 절대 팔짱 못 끼고 스킨십도 못해ㅠㅠ 저번에 한 번 용기 내서 팔짱 꼈는데 내가 너무 의식하고 조심스럽게 껴서 오히려 어색한? 진짜 언니가 팔 조금만 흔들면 바로 빠질 정도로 팔짱 꼈거든 좋아하는 사람한테 팔짱 낄 때랑 그냥 친구한테 팔짱 낄 때랑 어떻게 달라? 별 차이 없거나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한테 더 과감한 동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