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버렸어 네 일기 참으려고 했는데, 오랜만이기도 하고 너무 보고싶기도 해서 봐버렸어 나한테 준 그 이야기책들 말야. 다시 보니 또 새롭더라 이번에 내가 느낀건 우리 정말 많이 좋아했다는 거, 정말 많이 힘들었다는 거, 그리고 내가 널 너무 힘들게 했다는 거였어 너무 소중해 이 모든게 고마워 니 말대로 정말 좋은 거였어 일기. 아직 잊지 않았지? 예전에 그랬듯이, 지금도 널 사랑하고 있고, 사랑하길 멈추지 않을 거고, 죽을때까지 사랑할거라는 거. 진심이야 사랑해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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