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보고 널 낳은 그 순간 아니 임신한 순간부터 자기 인생 꼬였대 네 오빠만 낳ㄱ고 널 낳을 생각 없었는데 저 나 낳고 자기가 이렇게 된 거래 그래놓고 니는 아빠쪽 집안 사람이라고 너는 무당 년 핏줄이라고 그래서 네년 얼굴 보기도 싫고 나만 보면 징소리가 들린대 나는 교회 다니고 있는데... ㅋㅋ 그리고 나 보고 니 꿈도 포기하라고 그러고 대학 입시 지금 한 달만 더 하면 되는데 그것도 하지 말고 자기 옆에서 자기 보호하라 그러고 못할 거면 꺼지래 그리고 내가 뭔 말만 하려고 그러면 누가 시ㅋㅕ서 보냈냐고 나 보고 밤에 자기랑 같이 자면 너는 내일이 없을 생각하랳 진짜 엄마 지금 우울증이랑 갱년기라라 엄마가 폭언하는 거 알고 그런데 조금은 마음이 아파 다 옴마 마음 속에 있던 말인 거고 나한테 하고 싶었던 말이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