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오래 한 상대가 있는데 이루어질 확률도 제로고 아직도 많이 좋아한다... 얘 좋아하면서 감정 소모도 많이해서 그만하고 싶은데 그게 맘대로 안 돼서 더 고통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잊어보자고 다른 사람 만나자니 그건 그 사람한테도 못할 짓이고... 이상형인 사람 길에서 보면 순간 뿅 반했다가도 금방 좋아하는 그 친구 떠올라서 금방 반한 감정 사라지고.... 그냥 인생 노답.... 태어나서 누군가를 진심으로 내가 먼저 좋아해본 게 처음인데 이루어지지 않으니까 더 답답하고 슬프다ㅠ 옆에서 조용히 친구3 정도 존재감으로 살아야지 살아야지 싶다가도 다 털고 날라버릴까ㅋㅋㅋㅋ 이 생각도 들고... 답 없는 건 알지만 그냥 막연히 너무 슬퍼서 써봤다ㅋㅋㅋㅋ 생각할수록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건 너무나도 큰 기적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