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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9l
이 글은 5년 전 (2018/12/12) 게시물이에요
3년째 하던데 올해 처음으로 참가해 봤어 

나는 투수 한명 타자 한명 낙찰 받았는데 

낙찰 결정되고 입금하고 

일주일 정도 후에 집으로 유니폼이 도착했어 

꺼내는 순간 유연제 한통은 다 때려부은듯한 향기가...  

머리가 어질어질 할정도로 진하게 났어 

두벌 냄새가 같은걸로 봐서 구단에서 빤게 아닌가 싶어 

3일 정도 걸어두니까 향이 좀 옅어지더라 

투수 유니폼은 굉장히 깨끗했어 

타자 유니폼은 군데군데 짜장면 국물이 튄듯한 얼룩이 

있던데 슬라이딩하고 해서 생긴 흙자국인거 같아 

그리고 번호랑 이름은 자수로 박혀있어서 떨어질 일은 

없을 거 같아 

아 그리고 길이가 엄청나.. 

나 호빗족인데 내가 입으면 뒷부분은 거의 무릎까지 닿아 

원피스야 ㅋㅋㅋㅋ 입고 다니기는 좀 무리인거 같아서 

그냥 잘 보관해 둘까해!


 
갈맥1
짜장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실착이라서 길이 엄청 길구나 역시 야구슨슈들.... 후기 고마워🥰
5년 전
글쓴갈맥
응 얼룩 첨엔 핫쵸코먹다가 튀었나 했다!
5년 전
갈맥2
갈맥이 좋은 일 했네!👍👍 선수들이 입어도 엉덩이 다 가리던데 진짜 길구낰ㅋㅋㅋㅋㅋㅋ 자수 부럽다 우리는 왜 자수 안팔아주냐ㅠㅠㅠㅠ
5년 전
글쓴갈맥
자수가 완전 짱짱해 자수도 팔아줬음 좋겠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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