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는 여자친구랑 얘기하고 있었어 여친이 나한테 물어보길 순둥순둥한 여친이 좋아? 싸울때 "힝 미안해 다 내가 잘못했어 힝" 하는 여친이 좋아? 해서 나는 싫다고 했어ㅋㅋㅋㅋㅋ진지하게 차라리 목소리 높이는 사람이 낫다고 그래서 여친은 싸울때 무시하는 사람이 싫다고 했고 아까 우리가 잠깐 다퉜거든 그 때 내가 폰보면서 무시했어 자꾸 말을 걸어서 곧 다시 얘기하고 그래서 나는 무시 안하고 계속하면 더 크게 싸우게 된다고 했어 다음 단계로 싸운다고 그러면서 엄청 웃었어 그리고 장난치는 분위기였는데 갑자기 여친이 웃으면서 내 머리를 양손으로 살짝 잡으면서 "년아ㅋㅋㅋㅋㅋ" 하고는 "이렇게?" 막 이러는거야 우리는 싸울 때 욕을 한적이 없어 나는 이게 장난이기에는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하고 여친은 장난치는 분위기에 장난으로 받아들일수 있다고 생각해 둥이들은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