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시끝난 고3이야! 내가 되게 좋아하는 친구가있어 솔직히 거의 사귀는것만큼 친하게 지냈어 근데 이친구가 입시 결과가 많이 안좋아서 감정 컨트롤을 못하고 나한테 심한말을 많이 했어 얼굴보기싫다 왜 너만 좋은기억갖고있냐 이기적이다 그렇게 살지마라 연락하지마라 이것보다 더 심한말도 들었었고.. 근데 난 늘 다 내가 미안하다고만했어 그리고 지금응 친구가 많이 괜찮아져서 자주 연락하는 편이야 근데 갑자기 회의감이 들더라고 얘는 지금 나한테 자기가 필요할때 하거든 고민있을때.. 나는 다 들어주고 한시간이든 두시간이든 있어주는데 얘는 아니야 예전의 좋은 기억들이 너무 행복했고 엄청 친했어서 미련이 많아 그래서 내가 다 지는 관계였어 근데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더라 그리고 얘는 내가 더이상 필요없으면 언제든 내칠거 같고.. 나는 내쳐질때까지 붙어있으려고 노력하겠지? 정말 너무힘들다 더 내가 힘들기전에 연 끊는게 맞을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