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랑 나 사이에 대해서 과거의 나는 친구로는 만족하지 못했었나봐. 그래서 걔가 내가 그저 필요할 때만 찾았을 때가 많았다는 걸 알았고 나한테 점점 진짜 친한 친구가 되려고 했을 때 연락을 씹었고 번호도 지우고 내 번호도 걔가 모르게 바꿔버렸나봐.대학도 같은 곳이라서 항상 볼 수 있을까 보고싶은데 아침에 버스탈 때마다 생각하는데 다른 과니까 못봐.진짜 너무 보고싶어.어차피 봐도 인사도 안하고 지나치겠지만.과거의 나 왜 그랬을까.너무 후회돼.친구로라도 남을 걸.왜 마음만 커지고 혼자 상처받았지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