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남겨진 자국들을 볼 때마다 너무 힘들고 괴로워
도대체 날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나랑 사귀지도 않을 거면서
왜 그딴 거를 남겨서
볼 때마다 생각나게 하는 지 모르겠다 일주일은 갈 텐데
난 막지도 못했어
그 순간에도 그냥 너무 좋았나봐 나는
나 진짜 멍청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