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가을? 겨울로 넘어가는 그 시기에...친구랑 만나서 술마셨는데...둘이서 담배피다가ㅋㅋ 그 친구가 나 좋아했다는 식으로 말하는거야...그런 말 일찍해주던가 자기는 애인도 있으면서...나도 좋아했었는데..ㅋㅋㅋㅋ 근데 그 때 술김에 그냥 나도 너 좋아했었어 라고 말하려다가 술이 덜 취했었는지...아님 그냥 용기가 없었는지 그것도 아니면...아직도 좋아해서 과거형으로 말 못했는지...결국 아무 말도 못하고 웃기만 하다 담배만 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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