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저 좋아하시나요? 그게 아니면 왜 오늘 절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셨어요? 왜 나랑 같이 있을 때 자꾸 부끄러워 하시냔 말이에요!! 그럼 확실하게 말해주세요! 좋아한다고! 내가 신경쓰인다고!!! 그저께 너무 우울했거든요? 나만 그쪽 좋아하는거 같아서? 그래서 잊으려고 이제 안좋아하려고 마음을 딱 접을려고 했는데 오늘 다시 보니까 왜이렇게 좋아요? 그냥 이건 내 착각이겠죠? 그쪽이 절 좋아할리가 없잖아요.. 자꾸 자기전에 생각나서 미치겠지만 조금 참아볼게요 계속 좋아하고 옆에 있고 싶지만 조금 자제할게요 못 할 고백 지금 해야겠어요 좋아하는 감정이 가장 많이 남아있을 지금..! 좋아해요. 이 말은 물론 수도 없이 해서 아무렇지 않겠지만 진심을 다해서, 온 마음을 다해서 좋아해요. 앞으로 항상 행복하기만 바랄게요. 당신보다 당신을 더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길 빌게요 나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