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어디서시작해야될지모르겠...다..너무길다...
내가 짝남한테 아무관심도없었을때 나는 그냥 편한 사친 사친으로만 선그어서 그럭저럭 지내고있었는데 (사실 만사가귀찮았었음ㅎ;)
(사실 난 남자애들이랑 연락 잘 안해ㅋㅋㅋㅋ; 카톡같은것도 단톡으로만하고.. 여자애들보니까 막 갠톡 많이하던데 난 소심해서못하겠어..)
짝남이 자꾸 귀찮게 카톡보내고 그러는거야, 핸드폰 처음샀을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난 또 그게 귀찮은거지
그래서 그냥 대충 답장하고 카톡끊고 카톡먼저보내면 또 대충 답장하고끊고 반복했었어
근데 무슨일때문이였는지 얘가 되게 멋있어보이더라, 그래서 용기내서 먼저 내가 짝남이 해줬었던것처럼 연락도하고그랬었어
제작년 겨울방학때부터 작년 봄까지 짝남이랑 카톡하고 연락도하고지냈었는데
그러다가 괜히 나만 좋아하는거같아서 내가 연락을 끊었단말이야ㅠㅠㅠㅠㅠㅠ사실 나만 좋아했었던거 맞을지도....항상 연락은 내가 먼저했으니까
항상 내가 먼저 연락하다가 내가 연락을 안하니까 지금까지 연락을 잘 안해
연락이 끊기니까 확실하게 아, 얘가 나를 안좋아하는구나 싶은거야..그래서 나도 포기하게됐고...
근데 개학하고 학교 복도에서 마주치니까 사실 아무렇지않은척하는데 되게 설레고ㅠㅠㅠㅠ간질간질해....
마지막으로 연락한게 몇달? 전이였나? 여름방학때였구나 시간 되게빠르다;;;;하여튼
여름방학때 셀카 프사로해놓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야 사진 잘찍네' 였었나???그렇게보냈었어
내가 사실 셀카 되게못찍었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가 애들이랑 셀카많이찍으면서 좀 늘었?음ㅋㅋㅋ^ㅇ^...
근데 또 나는 그 때 짝남을 포기했었던때라 그냥 친구이상 연인이하? 로 그냥 ㅎㅎㅎ응ㅇ 막 이러면서 그냥 끝냈어
지금 생각하면 후회되기도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걔 싸이 공감보면 다 짝사랑 그런거던데 내가 아니라서 속상하기도하고...
내가 먼저 연락끊었는데 다시 어떻게 연락해야할지 막막하기도하고ㅠㅠㅠㅠㅠㅠㅠ다시 연락이라도해보고싶은데 어떻게해야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