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가 하는 행동이 너무 부담스러워ㅠㅠ

나는 이미 무리가 있는데 자꾸 들이댄다고 해야하나... 예를 들어서 나랑 내 무리가 주말에 어디 가기로 했는데 이 친구랑 그 무리랑은 그냥 얼굴 정도? 아는 사이란 말야 근데 그럼 자기도 거기 같이 가면 안 되냐고 자꾸 그래ㅠㅠㅠㅜ 불편한 티 내도 자기는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어디 가는 거 상관없다고 계속 같이 가재ㅜㅜ 아니 내가 불편하다고...! ㅠㅠ 너무 부담스러워ㅠㅜㅜ

[글쓴이]

이거 말고도 너무 선을 안 지킨다고 해야 되나? 동기가 지켜야 할 선이 있고 친구면 허용되는 범위가 있는데 그 친구랑 나랑 기준이 좀 다른 거 같아ㅠㅠ 자꾸 사생활 관련된 거 물어보는데 미치겠어...

[익인1]

무슨 사생활...?

[글쓴이]

되게 많은데 최근 일 예로 들면 내가 잠깐 전화 받고 끊었는데 누구랑 통화했는지부터 시작해서 왜 그렇게 무섭게 말하냐, 무슨 얘기 했냐 등등 이런 식으로 계속 물어봐.....

[익인2]

세상에 진짜 무례하다...읽기만 해도 부담스러워 무리에 끼고싶어 하면 무리애들이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가는거 불편해한다고 둘러대고 사생활은 솔직하게 불편하다고 말해 내생각엔 그 친구 직설적으로 말 안하면 계속 그럴듯

[글쓴이]

응응 공감해줘서 고마워..! 한번 직설적으로 말해볼게ㅠㅠㅠ

[익인3]

새내기야??? 새내기라면 넘 직설적으로 말하지말고 천천히 자연스럽게 연락을 줄이는 게 어때ㅠㅠ..

[글쓴이]

앗 응응 맞아ㅠㅠ 그럴게!!! 고마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