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나를 좋아하면 내가 하지말란거에도 존중해줘?

나는 사귀면 상대방이 어떤 행동했을때, 내 반응이 부정적이고 그러면

나한테 마음이 식을꺼같아서 잘 못말하겠어, 예를들어서 관계하자고 말할때 싫다고 하면

뭔가 나한테 마음식을거같고 그래, 물론 남 얘기로 들으면 당연히 참아야하고, 존중해줘야한다고 말하겠지만

날 만나는 상대방은 내가 그러면 금방 마음식어서 나 버릴거같아..

내가 너무 자존감이 바닥인가봐 그냥

[우동1]

난 얘기해줬으면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싫어하거나 불편해할만한 행동을 계속 하고있었단걸 알게되면 난 참 마음아프고 죄책감들듯

[우동2]

나도 윗동이처럼 얘기해 주는 거 좋아해. 난 오히려 취향을 더 알게 되는 것 같아서 좋고 조심하고 싶어. 나는 안 좋아하는 것 같은데 나한테 굳이 내색 안 할 때가 제일 힘들더라 ㅠㅠ 말은 안 하니까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고 그렇다고 좋아하는 것 같지도 않아서

[우동3]

정말 쓰니동이를 좋아한다면 존중해주지. 자기주장을 말하는 것도 상대방을 위한 표현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 말을 안하면 모른다고들 하잖아. 본문의 예시처럼 상대방이 하는 행동이 쓰니동이와 관련이 있다면, 더더욱 얘기하는 게 좋지 않을까?

[우동4]

말하는게 좋은데 사실 어짜피 사람은 안변해서 기대는 안하는게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