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까지만 해도 나 자신이 이성애자인줄 알았어 그때까지 좋아했었던 사람 다 남자고 여자한테는 친구 이상으로는 절대 그런 맘 안들었거든 처음으로 여자 좋아한 이후로 바이인거 깨닫긴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 외 다른 여자한테는 설레본 적이 한번도 없어...예쁜 여자를 봐도 그냥 예쁜 조각상 보는 기분 근데 잘생긴 남자연예인 보고 설레거나 그냥 남사친들이 하는 사소한 행동에 설렌적은 수없이 많거든 그리고 짝사랑 할 때 남자는 다 가볍고 짧게 좋아했었는데 여자한테 한번 빠지면 내가 남자를 좋아한 적이 있었는지 까먹을 정도로 깊게 좋아해...원래 금사빤데 다른사람 다 눈에 안들어오고 그사람만 보여 예전엔 헤테로플렉시블 바이섹슈얼이라고 굳게 믿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그냥 레즈같기도 하고 좀 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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