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너무 좋아하는 애인

애인이 술을 너무 좋아해... 

나는 술을 거의 안 먹거든 

가끔 나랑만 먹을 때도 있고 

거의 지인들이랑 같이 마실때가 많긴해 

근데 나는 술 마시는거 말고 다른 데이트도 하고 싶거든.. 

 

애인한테 말해 봤는데 몸이나 심적으로 힘들 때 술로 풀때가 많은 것 같아서 더 뭐라고 못하겠어 

근데 데이트 할 땐 피곤하다고 하는데 

술 마시는건 좋대... 

시간이 갈수록 신경쓰여 ㅠㅠ 

 

혹시 이런 동 있어?? ㅠ 술 마시는게 정말 좋은 ㅠ

[우동1]

나 술 좋아해 내 애인은 쓰니처럼 술 진짜 안 먹거든 덕분에 나두 술 엄청 줄였어 정말 힘들 때 찾게 되는 게 애인도 있겠지만 술도 엄청 생각이 나더라구 그럴 때 빼고는 요즘 거의 안 먹어!

[글쓴우동]

그렇구나 ㅠㅠ 퇴근후에 힘들다고 데이트도 안하기 일쑤인데 술은 잘 마시는게 왜이렇게 섭섭할까..혹시 애인이 술 줄이라고 직접적으로 말한거야? 술먹는 걸로 참견하는게 맞는건가 싶어서

[우동2]

그 부분은 동이가 많이 서운하겠다 애인이 술 마시지 말라고도 말 하구 눈치 보여서 가끔 먹고 싶다고 말 하는 편이야 ! 술이 건강에 안 좋다 보니 그런 분들 많징 동이는 애인 건강도 중요할테구 나보다 술이 더 중요한 거 같이 느껴져 서운함도 느낄테구. 말하기가 좀 그러면 술의 비중보다는 '함께 보내는 시간'의 비중을 둬서 얘기를 꺼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