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너무 보고 싶은데 여친 있는 거 같아서 쭐쭐 울었는데 이유가 있었어

진짜 구차한데 왜 이런 걸로 울지 헤어졌으면 끝 아닌가 여친 있을 수도 있지 근데 왜 이걸로 울어 타로 보지 말걸 하면서 울었거든

(타로 4번? 정도 친구한테 봤는데 계속 재회운 뜨고 운명의 수레바퀴 뜨고 그래서!!)

근데... 그냥 운 이유가 호르몬 때문이었어,,, 되게 걍,,, 내가 호르몬한테 패배한 기분이고 내가 나약한 거 같구 그렇다 흐흐...

아웅... 연락은 안 해야지 안 하는 게 맞는 거 같다 보고 싶은데 그냥 참고 잊고 지내면 금방 지나가겠지??

[우동1]

나는 타로 잘 맞더라

[글쓴우동]

사실 헤어지기 전 연애운 봤을 때 그대로고 한달 전 타로랑 지금 타로랑 똑같고 변한 것도 없고 아 모르겠어 그냥

[우동2]

헤어진 지 얼마나 됐어?

[글쓴우동]

두 달...? 좀 안 됐을 ㄱ ㅓ야

[우동3]

나두 전여친 보고싶어

[글쓴우동]

나두 넘 보고 싶다 아우...

[우동4]

그러고 연락 안 했어?

[글쓴우동]

아 음 연락 안 했어 내가 고삼이러 그냥 내가 잡생각해서 그런거다 하고 올해 초에 연락 왔었어 내가 고삼이었거든 연락했는데 나는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미련이더라 그냥 대화 좀... 이어가다가 여친이 그만하자해서 그만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