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세경기지만 감독 사퇴 후 어떤 점이 제일 마음에 들어?

나는 투수가 흔들릴 때 많이 느꼈어 

전 감독 때는 투수가 흔들리면 잡아줄 생각은 안 하고 얼굴만 새빨개지고 자기가 더 불안해해서 보는 내가 더 불안해졌었는데 

지금은 투수가 흔들리면 바로 올라가서 다독여주고 따숩게 토닥여주면서 멘탈 잡아주는 게 너무 마음에 든당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지만 당장은 야구 보기 행복하다 ㅎㅎ

[무지1]

덕아웃 분위기ㅠㅠㅠㅠㅠㅠㅠ 나 진짜 서쟁 너무 좋아 벌써부터 능력 있는 코치 냄새가 솔솔 나 넘나 다정하고 팀에서 팬서비스도 킹킹킹이시자너

[무지2]

똥행 안하는거 최고야 설렁설렁하는 베테랑들 까는거 너무 좋아

[무지3]

베테랑이라고 무조건적인 신뢰 없는 거랑 이닝쪼개기, 좌우놀이 없는 거

[무지4]

투수 세명으로 끝나는거ㅜㅠ 최고야 진짜

[무지5]

아 무지1인데 이거 ㄹㅇ 터너랑 양현종이 이닝 많이 먹어줘서 그런것도 있는듯

[무지8]

터너랑 양현종이 오래 잘 던져준것도 있는뎅 강이준 선발이였을때도 3명이였어 전상현,이준영 까지!!

[글쓴무지]

나도 요거도 좋아

[무지9]

더이상 혹사 안나왔으면ㅜㅜ

[무지6]

아 너무 많은데 일단 쓸데없는 작전질 없는 게 제일 좋아 숨통트임 하... 또 베테랑들한테도 가차없고 양아들도 없고 쓸데없는 좌우놀이 이닝쪼개기 안 해서 투수도 적게 씀 안정감 무엇~~~? 덕아웃 분위기도 활기차고 쓰니 말처럼 투수 흔들리면 마운드 올라가는 타이밍도 좋고 실책하면 코치가 다독여주기도 하고 아 걍 야구 보는 게 즐거워~~~~~!! 전감독 시뻘게진 얼굴 보기만 해도 한숨 나왔었는데ㅠㅠㅠㅠ

[무지7]

너무 많은데 꼽자면 이닝 쪼개기 좌우놀이 없는거 그리고 분석을 한다는거 데이터를 보는거같음 기태는 그런거 앖이 걍 감으로 야구해서 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