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잡는거 까진 뭐 그냥 친구들이랑도 잡는데 손 깍지는 진짜 뭘까..... 상황 설명 하자면 나랑 짝녀랑 친구 두명이랑 우리집에서 영화를 보기로 했다? 거실에 이불 덮고 봤거든! 그때가 겨울이여가지구. 친구1 친구2 짝녀 나 이렇게 누워서 보고있었는데 어쩌다 보니까 이불 속에서 짝녀 손이랑 내 손이랑 스친거야. 한 두 번? 정도 스치니까 짝녀가 내 손을 잡더라고. 그래서 나도 그냥 안 놓고 잡고 있었지,,진짜 심장 터질뻔 했어,,암튼 그러다가 손에 땀이 차서 잠깐 놨다? 나는 뭐 다시 안 잡을줄 알고 기대 안 했는데 짝녀가 또 덮석 잡은거야. 근데 이번엔 손가락 사이로 얘 손가락이 들어오는데....후하 아직도 생생해..그렇게 깍지낀 채로 영화가 끝날 때까지 봤어...뭘까 진짜..이거 말도 다른 이야기들도 많은데.....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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