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오재원 왜 불쌍한지 모르겠어

살아나야한다는데 살아날것 같지도 않고 제일 현실적인건 2군가는건데 답답하고 

신인도 아니고 감독이 경기나가서 감 찾아야 한다고 싸고 돌고 2군갈일 없어서 큰 위기의식 못느끼는거 같은데 

올해 98타수 15안타 .153 타석에 충분히 많이나왔고 무슨 감을 어떻게 찾으려고 하는지 오늘 스윙도 보니까 도저히 모르겠더라 스윙폼을 고치던가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지 팀배팅은 없고 무조건 풀스윙....

[도리1]

일단 오늘은 좀 잘했으니 으쌰으쌰 응원점 해주자

[도리2]

이젠 빠따는 바라지도 않는데 가끔 나와서 실책할때 진짜 너무 빡쳐 0.1인분도 못함

[도리3]

난 약간 불쌍? 안쓰러움? 좀 측은한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인 게 지금 당장 못하고 있는 것 때문이라기보다는 불과 얼마 전까지 커하 찍는 모습을 봐왔고 1등 1등 1등 우승 우승 할 동안 계속 같이 달려왔던 (나름)프차감 선수가 이렇게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는 게 마음이 아픈 거,,, 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진짜 울적하다,,,

[도리4]

난 오재원이 배트 짧게 잡고 컨택하는 모습 보여주면 다시 좋아할 거 같음

[도리5]

윗도리말에 공감...지금까지는 눈빛이라고 해야하나 뭔가 야구에 대한 열정? 그런게 가득해보여서 부진해도 호수비나 비큐관련 영상 보면서 어차피 올라올 애니까! 하고 기다렸는데 요즘은...그냥.....의욕이 없어보여 ..못해도 열정,승부욕 하면 오재원이었는데.. 그게 그냥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