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ㅍㄹㄷㅅ보는데 원픽 떨어지고 내 멘탈이 제대로 갈려서 A라는 친구랑 술 마셨는데 나는 멀쩡했고 A는 취해있었어! 나 고등학교때 만났던 애인 있는데 얘를 B라고 하면 A랑 B랑 나랑 다 같은 무리였고, 둘이 사귄건 A한테 말 안했어 기독교인이라서! 헤어지고 나서는 B가 무리에서 빠지고, 나는 반이 같아서 계속 애들이랑 친하게 지냈는데...B는 심지어 혼자 이과였오. 둘이 사귄거 아는 무리 애들은 우리가 헤어져서 친구 무리 이지경 된 것도 앎. 그런데 걔가 막 술취해서 얘기하다가ㅋㅋㅋㅋ A가 나한테! 나는 너가 정말 좋다고 니가 어떤 행동을 해도 무슨 사람이어도 너여서 좋다고 내 기독교적인 신념에 반대되는 그 어떤 일을 해도 나는 너를 정말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계속 그러는거야ㅠㅠ 그냥 술주정이려니 하면 되는데 기독교적인 신념에 어긋나도 넌 정말 소중한 친구라고 계속 얘기한게 너무 마음에 걸려... 뭐 알고 얘기한걸까?ㅜ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