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락왔는데 그 이유를 듣고 억장이 무너졌어요 언니가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을지 가늠조차 안되고 상상조차 어려워요 지금이라도 말해줘서 고마워 오랜만에 통화하는거라 떨리기도했고 언니한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너무 어려워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통화끊었네.. 언니 잘자요 아프면 병원가고 그 시간도 없으면 약이라도 사먹고... 알겠죠? 사랑해 정말로. 그리고 위로 제대로 못해줘서 미안해요. 그 슬픔이 얼마나 클지 몰라서 내가 뭐라고 말하기가 너무 어렵네... 우리 내일 또 연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