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팀에 정이 떨어져간다 (긴글)

정말 내가 알던 두산 베어스 야구 다 없어졌어 

허슬두?ㅋㅋㅋㅋㅋㅋㅋㅋ 다 갔어 없어 그런거 

적은 점수차로 뒤지고 있을 때 내가 알던 두산은 어떻게든 쫓아가려고 열심히 했는데 지금은 누가 보면 10점 차 이상으로 지고 있는 거 같이 야구하잖아 의욕없이 

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지켜보고 실투도 지켜보고 볼카운트 몰리면 대충 툭 치고 땅볼이나 뜬공으로 아웃. 적어도 이게 몇달째 반복중이면 타코를 바꿀 노력정도는 해야 되는데 그런 것도 없어.. 전 팀에서 실패한 코치를 데려온 것도 웃기고ㅋㅋㅋㅋㅋㅋ 뭐 ㅈㄱㅂ도 별로라고 하는데 적어도 전 팀이 우승했던 팀이잖아 

감독은 중요한 상황에서 중요한 선수를 빼버리질 않나, 지 양아들 퐈 일수 채워주려고 그 성적에 선발로 경기 나오게 하질 않나, 죄 없는 투수들은 다 갈아버리질 않나 혹시 진짜 올해만 야구하고 해체하냐?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바랄게 없는데 올해만 야구하고 감독은 나가면 그만이지만 투수들은?ㅋㅋㅋㅋㅋ 앞으로 몇년을 더 야구해야 되는데 갈아버리면 어쩌게 

어제 수비 실책도 처음에는 화났는데 이젠 그냥 웃기더라ㅋㅋㅋㅋㅋㅋ덕아웃 분위기도 쳐진거 보면 알지 멘탈 다 나가버린거 이렇게 개인 기록이 안좋은적이 최근에 없었으니.. 그래도 베테랑들이 그러면 어떡해 90이들이 아무리 분위기 이끌어야 된다고 하더라도 솔직히 걔네가.. 그럴 애들이냐ㅠㅠㅠ 85년생-90년생 사이가 없어진게 한 몫 하는 듯 

마냥 선수들 탓 할 수도 없는게 계속 전력 유출한것도 어느정도 선수들 멘탈 털리는 거에 기여한 거 같음.. 그리고 한 명 한 명 나간게 쌓여서 터져버린거 같음. 프차들만 줄줄이 나갔으니 (지금 그 포지션에 있는 선수들이 못하고 있다는게 아님)  

야구보는게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그렇다고 야구를 안 보면 하루의 마무리가 없는 느낌이라서(뭔 지 rg?) 다른 팀들, 특히 상위권 팀들 야구를 보는데 뭔가 아다리가 맞더라.. 선발이 못하면 불펜이 잘 해주던가 호수비로 실점을 막아주던가 투수들이 실점하면 야수들이 그만큼 더 점수를 내주던가 (응? 이거 과거의 두산 아닌가요!) 하는 모습이 아..ㅋㅋ 상위권 팀이구나ㅋㅋㅋ 싶더라.. 비교 하기 싫어도 스포츠의 특성상 비교가 돼서 더 쓸쓸함 

그냥 너무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행복야구 했으면 함 뭐 말은 쉽다는거 알지만ㅋㅋㅋㅋㅋ 17 전반기 생각해보면 됨 그때 진짜 지금보다 더 못했잖아 최악이였잖아 근데 후반에 버닝한것처럼 충분히 할 수 있어 이 개두산놈들아... 나 니네 탈덕못해 선수들 다 나가서 꼴등에서 기어다녀도 탈덕 못하니까 야구 잘해봐ㅠㅠㅠㅠㅠ두산은 매각해 니네가 제일 싫어 ㅁ맨날 망 할거 같다고 하고 안 망하는 모기업 제일 싫어 망 하라고 빨리 매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