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인티에 글 자체를 처음 써봐서 혹시 규칙 위반인거 있으면 알려죠! 일단 난 여자야 2달 전 입사한 신입이라서 팀장님이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많이 도와주셔 근데 내가 낯도 많이 가리고 말 주변이 없어서 팀장님이 말 걸어도 아 네ㅎㅎㅎㅎㅎ 아 그렇구나ㅎㅎㅎㅎㅎ둘이 밥 먹을라치면 팀장님이 거의 대화하시고 난 ㅎㅎㅎㅎㅎ만 하는 수준의 관계였어 사건 발단의 계기는 저번 주 회의 시간이었음 우리 지점이 실적이 안 좋아서 팀장님이 언성 높이면서 화내셨거든 난 당근 무서워서 쫄아있었지 근데 그 다음 날이 내가 본부에서 교육을 받는 날이었는데 팀장님도 같은 시간대여서 팀장님이 끝나고 태워주신다는 거야(난 차가 없어서 대중교통 타고 다니거든) 둘이 어색할텐데 어쩌지...하는 걱정으로 본부 교육장으로 가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팀장님이 교육장 문앞에서 나 기다리고 계시더라 팀장님은 다른 교육장이셨는데 나 기다리고 계셨던거임 먼가 급 설레면서 “팀장님 저 기다리셨어요?”하는데 씨익 웃으실때 심장 터지고,, 교육 끝나고도 1층 로비에서 나 기다려주시고 둘이 같이 차타고 가면서 어제 회의때 얘기가 나왔는데 팀장님이 화를 냈던건 신입인 나한테 하는 얘기가 절때 아니라고 넌 우리 팀 새싹이야ㅎㅎ 라고 하시는데 이게 기분이 참 오글거리는데 먼가 멜랑꼴리한거 알려나 내 나이 26에 새싹이란 말도 듣고..ㅎㅎ 할튼 그 후에 업무보고 할 때 옆자리 앉아있는것도 설레이고 한 번은 내 눈밑에 속눈썹이 떨어져서 그거 때주시는데 심장 미친듯이 뛰고 그렇다.. 별 내용은 없네..ㅎㅎ 요즘 지점 분위기가 안 좋아서 팀장님 많이 바빠지셔서 대화하고 그럴 기회가 적어졌어 팀장님이랑 대화 할 기회가 생겨도 뭐라 말 할지 모르겠어서 고민이야..익들아 도와줘 아 그리고 오늘 팀장님 파마하고 오셨는데 레알 귀여유셧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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