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 요즘 내가 동성을 좋아하는걸 부정하고싶어

왜그럴까 사실 아직까지도 내 정체성이 확고하지가 않아 동성애자인 건지 양성애자인 건지 아님 이성애자인건지... 분명 여자를 좋아해본게 남자를 좋아한 적보다 훨씬 많아 그래서 나는 내가 동성애자다 적어도 양성애자일거다 생각하면서 살아왔는데 요즘따라 왜이렇게 부정하고싶지? 두려워서 그런걸까 나 스스로 내가 동성애자다 인정하고 싶지가 않아 들킬까봐 무서워서 그런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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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끔 그래... 부정하고 싶어질 때도 있고 도망치고 싶을 때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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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이라도 남자를 좋아해봤다면...아예 뼈레즈는 아닌건데..ㅡ
그냥 편하게 생각해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그 사람이 여자든 남자든 진심으로 좋아하면 되는 거고! 잘못된거 아니니까 정체성이 어느 쪽이 되든 너무 고민하고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