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정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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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게 반복되던 우리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있는 게 처음이라서 이번에는 정말 끝인 것 같아 아직 네 옆에 다른 사람이 있지 않아서 조금은 희망을 가지고 기다렸는데 이제는 힘들어서 도저히 못 할 것 같아 마지막으로 네가 했던 말처럼 잘 지내고 아프지 마

[우동1]

동이야 나도 그러고 마음 접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갑자기 연락 왔었다 희망 접고 있었는데 막상 연락오니까 또 죽겠더라...

[글쓴우동]

헤어진 지 얼마 만에 연락 온 거야?

[우동2]

3달...?

[글쓴우동]

나도 딱 그 정도 되는데 연락 오려나... 잘 모르겠어 그냥 희망 가지고 있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싶고 그래

[우동3]

그건 맞아 나도 거의 체념하고 있었거든 너무 힘들어서

[글쓴우동]

3에게
그래서 지금 연락 중이야?

[우동4]

글쓴이에게
응응 연락 중이야

[글쓴우동]

4에게
부럽다 잘 되어가고 있는 중이야?

[우동5]

글쓴이에게
그건... 잘 모르겠어... 하하... ㅠㅠ

[글쓴우동]

5에게
모 아니면 도잖아 연락하고 있는 거 자체가 잘 되는 거라고 믿자! 나랑 전 여친 같은 경우엔 헤어지고 연락은 절대 못 한다 이런 사람들이라 연락하면 잘 되어가는 거라서... 동이 잘 될 거야 💙

[우동6]

글쓴이에게
예쁜 말 너무 고마워 ㅠㅠ 동이도 다 잘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