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표출 이 글에 한하여 익명에서 본인 표출이 가능해요 (본인 표출 아이템 사용 필요, 횟수 제한 있음)
[SBB(기차 어플), Meteoswiss(스위스 날씨 어플)]
스위스 여행할 낙들은 이 어플 꼬옥 까세요!!
스위스 물가가 비싸다보니 교통권은 대부분 스위스패스를 이용할텐데 SBB 어플로 시간 보고 환승은 어디서 하는지
플랫폼 번호는 뭔지 확인하구 타면 돼!
치안 ★★★★★
프랑스 다음 여행지가 스위스였는데 소매치기 천국에 있다오니 정말 정신적으로 힐링되는 느낌 ㅋㅋㅋ
실제로 나는 스위스에서 에코백 들고 폰도 도난방지줄 안했어 그래도 짐 끌고 이동할 때는 방심하지 말자!
에코백 들고 돌아다녀도 걱정 안되는 나라 중 하나임!!sub>/sub>sup>/sup>
어느정도냐면 길가에 아무도 없어도 헉 무서워.. 이게 아니라 아 이 아름다운 자연에 나 혼자뿐이라니! 여긴 천국인가! 이런 느낌?
치안은 정말정말정말 걱정 안해도 됨! 특히 그린델발트는 가족, 연인, 산악회 이런 단위의 관광객들이 대부분이라 여자 혼자 여행해도 안전할 것 같은 곳임
물가 : 매우 매우 비싼 편
런던, 파리도 비쌌지만 여기는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싸!
그래서 거의 안사먹고 COOP이라는 마트에서 재료 사다가 요리해먹고 한국에서 가져온 햇반이랑 라면 끓여서 먹었다.
쿱 말고 미그로스라는 마트도 있어 쿱이 크고 다양해서 쿱 주로 갔지만 루체른에서는 숙소 주변에 미그로스 밖에 없어서 거기로 갔당
밑에 COOP에서 사먹을만한 간식(?) 추천해줄게 ㅋㅋㅋㅋ
필자는 요리를 못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음식 재료 추천은 없어요 기대하지 마세요 ㅠㅠ
밥 한끼 사먹을떄 30프랑 정도 들었어.. 원화로 3만 6천원.. ㅎㅎㅎ 그냥 마트 가!!!
교통
나는 스위스 패스 8일권을 썼어 일주일 가는 사람은 8일권 추천해!
스위스패스는 실물로도 사고 e티켓으로도 살 수 있는데 나는 잃어버려도 언제든지 프린트할 수 있고
폰에 저장할 수 있는 e티켓을 선호해서 이걸 프린트해서 가져갔어. 버스나 기차탈 때 마음껏 타고
나중에 역무원이 티켓 검사하면 보여주면 된다
만 26세 이하는 youth(유스) 붙은 거 사면 더 싸게 살 수 있고 나는 클ㄹ이라는 사이트에서 구매했어
여러 한국 사이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고 현지 사이트에서도 구매할수도 있다
사이트마다 다른데 이벤트로 할인코드 주는 경우 있어서 비교해보고 제일 괜찮은 걸로 사면 돼!
나는 스위스패스 8일권 35만원 정도에 구입했어
나는 작년에 스위스를 방문하기도 했고 그린델발트에서 힐링하고 싶어서 그린델발트에만 4박을 머물렀어
교통 좋은 숙소는 인터라켄이야. 간단하게 말하면 인터라켄이 가운데 있고 그 주변으로 여러 관광지가 분포해있어서
여기저기 가기에는 인터라켄에 숙소 잡는 게 편해 다만 인터라켄 주변에는 딱히 볼 게 없어 교통 좋고 잠만 잘 곳..
인터라켄-그린델발트는 기차로 30분 정도 걸려
일단 스위스에서 가장 좋았던 건 뭐냐면 시계로 유명한 나라라서 그런지 정시에 출발 제때 하고
환승 구간도 기차끼리 다 연결되어 있어 즉 내가 지금 타고 있는 열차가 연착된다고 해도 환승할 기차를 놓칠 걱정을 안해도 돼!
환승역에 가면 갈아타야 할 기차가 기다리고 있음 ㅋㅋㅋㅋ 그냥 기차 올때까지 기다리다가 사람 태우고 가는 것 같더라
버스도 정확하게 그 시간에 온다.. 정말 소름 돋을 지경 ㅋㅋㅋㅋ 하지만 여행자에게는 이만큼 좋을수가 없음!!
+ 그린델발트 숙소는 메일로 예약해야 함 적어도 1년 전에는 하는 거 추천.. 6개월 전에 찾아봤는데 벌써 꽉 찬 곳 많더라..ㅎㅎ
그린델발트 숙소는 샬레라고 불러! 물가 비싼 스위스에서 주방 딸리고 호텔보다 압도적으로 싸서 인기 많아!
스위스에서 특히 그린델발트에 숙박하고 있으면 스위스 항공권보다 샬레를 먼저 알아봐 ㅠㅠㅠ
COOP(쿱)에서 살만한 것!(죄다 간식거리 주의)
1. Panna cotta
푸딩에 라즈베리 소스가 동봉된건데 시원하게 먹으면 진짜 맛나 ㅠㅠㅠ
스위스에서 맨날 사먹음 ㅋㅋㅋ2.95프랑 정도..!
푸딩 자체는 싱겁고 우유맛인데 하도 짠음식만 먹다가 이런 우유 푸딩에 라즈베리 소스 넣어서 먹으니까
맛있더라.. 라즈베리 소스는 기호에 맞게 알아서 뿌려먹으면 됨! 숟가락 포함안된거니까
바로 먹을거면 계산할 때 스푼 하나 달라구 해!
이거 찾기 은근 어렵던데 그냥 사진 보여주고 어디있냐고 하면 찾아주시더라
2. 호두파이
이것도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으면 정말 맛있어... 그냥 달달구리하고 시원하게 먹어야 맛있더라
사진에서 bio라고 써있는 초록색 박스 두개 보이지?
왼쪽 파이가 내가 말하는 호두 파이! 가격은 7.95 프랑!
3. innocent(오렌지 주스)
이것도 사진이 없어서..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와!
오렌지 말고도 여러 과일 주스인데 이거는 스위스 말고도 여러 나라에서 팔아!
스위스 내내 아침 주스로 마셨어 ㅋㅋㅋㅋ 용량 큰거 사서 아침마다 빵이랑 먹었엉
4. 카페라떼
딱 편의점에 파는 카페라떼 그렇게 생겼어. 껍데기에 영어로 카페 라떼라고 쓰여있어 그냥 쿱 카페라떼라고
인터넷에 검색만해도 이미지 떠! 그냥 싼 맛에 먹기 좋아
낱개로 사는 것보다 3개 묶음으로 사는 게 더 이득이니까 가격 비교해보고 사! ㅎㅎ
5. Chocato drink
초코우유인데 용량도 크고 싼 맛에 먹기 좋아
+ 그 닭다리 같은 것도 있는데 사진이 없어서.. 그것도 추천해 coop 훈제치킨 인터넷에 서치하면 나와!!
쿱에도 삼겹살 파는데 잘 보고 사! 나는 고기 볼 줄 몰라서.. ㅎㅎ 질긴 게 있고 괜찮은 게 있다더라
팁
스위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게 바로 신라면임! 한국이랑 뭐 제휴 맺었나봄..
그래서 특정 전망대 같은 곳 가서 어떤 쿠폰 내밀면 공짜로 라면 줌! 이걸 한국에서 미리 프린트해가거나 다운 받아가!
쉴트호른,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서 먹을 수 있었음
나는 이걸 스위스에 있는 동안 알아서 핸드폰에 다운 받아서 보여줬는데 그냥 줬어
인터넷에 찾아보니 이것도 운에 달린거라고 하니까 그냥 마음 편하게 프린트해가!
스위스 관관청 https://www.myswitzerland.com/ko/planning/offers/coupon-list/
여기 들어가면 고르너그라트랑 쉴트호른에서 먹을 수 있는 쿠폰 다운 받을 수 있어
올해 11월 12월까지 쓸 수 있더라!
나중에 갈 낙들도 관광청이나 여행사 사이트 혹은 블로그 찾아보면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어!
개인적인 이야기
스위스 사람들은 정말 다 친절하고 여유가 넘쳤음 길 물어봐도 친절하게 알려주고
모르면 주변 사람 불러와서 이거 아냐고 할 정도로 친절한 사람들 정말 많았어!
일단 교통 연착이 안되고 웬만하면 정확하게 딱 맞춰서 가니까 여행자인 내게는 너무 좋은 도시였어
역에도 경사로가 있어서 캐리어 끌고 이동하기 좋았어 하이킹하고 다리가 지쳤을 때도 계단 이용안하고
경사로 이용해서 다녔어 ㅎㅎ
스위스패스는 언제나 소지해야해 기차에서 검사 자주하는 편이니까!
스위스패스가 있으니까 전망대 이런 곳 50프로 할인도 되고 좋았어 할인해도 비싼 스위스 물가..
나는 그린델발트에서 머물렀고 이곳에서 갈만한 곳은
그린델발트 : 그냥 날 좋은 날 동네 한번 걸어보는 거 추천해 아름다워서 그냥 보는 것 자체로 힐링이 된다.. ㅎㅎ
피르스트(강추) : 스위스패스 소지자는 할인해서 곤돌라 티켓 살 수 있어 나는 바흐알프제 호수 보러 갔는데
가는 길부터가 정말 아름다웠다! 날 좋은 날 꼭 가봐 내려오면서 액티비티도 하면 재미있을거야 ㅎㅎ
체르마트 : 날씨 보고 가! 날씨 안좋으면 구름에 가려져서 마테호른을 볼 수 없음.. 체르마트도 정말정말 아름답고 예뻐
다만 인터라켄에서 체르마트 가는 시간이 편도 3시반 30분 정도야.. ㅎㅎ 게다가 환승 3-4번! 가는 길은 피곤하지만 정말 에쁜 곳이야!
+ 체르마트 맛집(스노우 보트) - 물가 비싸지만 한번 먹어봤는데 나쁘지 않고 맛있었어!
라우터브루넨-뮤렌-쉴트호른 : 나는 이 코스로 갔어 뮤렌은 아기자기한 마을인데 그 유명한 통나무가 있는 곳이야!
루체른 : 나는 루체른 그냥 그랬어 ㅠㅠ 자연 보고 다시 도시 보니 감흥이 많이 사라짐.. 카펠교 보고도 응 다리구나..하고 말았어 ㅋㅋㅋ
스위스패스 있으면 리기산 무료로 갈 수 있어
초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