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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5년 전 (2019/8/13)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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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이 1000경기 축하해🐻2 08.13 23:12 66 0
낡은이 진짜 희플 장인이네 08.13 23:02 22 0
덕주 진짜 간지인게5 08.13 22:55 189 0
오늘 빵찬이 삼진 없이 볼넷 5개래3 08.13 22:51 59 0
콩산팬이 콩산팬들에게 질문한다2 08.13 22:31 100 0
콩산 복귀ㅜㅜㅜㅜㅜ2 08.13 22:26 59 0
우리 2위다!!! 08.13 22:25 22 0
도련님 오랜만에 승 해서 기분 좋으시답니다 불펜들이 잘 막아줘서 고맙고 세혁이한테도 고맙고 08.13 22:20 30 0
이용찬 승투 축하한다 08.13 22:11 17 0
이겼두ㅠㅠㅠㅠㅠㅠ오늘 경기 너무 힘들었다ㅠㅠㅠ이용찬 승 가져가ㅠㅠㅠ 08.13 21:59 23 0
이겨땃ㅅㅅㅅㅅㅅㅅㅅㅅ 08.13 21:58 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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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범아 힘을 내줘ㅠㅠㅠㅠ근데 형범이 왜이렇게 돡적화 됐어ㅠㅠㅠ 08.13 21:50 5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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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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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