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공황장애에 대해 알게 된 거 같아서 좋아 아직 주위에 있지 않지만 누군가가 공황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을 때 이해하고 상처 주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운 거 같아 튼동이 너 편하게 할 때까지 기다린다고 했지 팬들도 그래 기다릴 수 있으니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되 너무 스스로를 재촉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하나씩 하나씩 해냈으면 해 잠실에서 보자! 그리고 마지막에 팬들은 빛나는 순간에만 함께하는 줄 알았다는 말이 왜 이렇게 계속 잔상이 남지.. 그냥 지금 내가 미워하고 있는 선수도 생각나고.. 그러게, 야구가 뭐라고 사람을 그렇게 미워하게 됐을까 한때는 그 선수 때문에 야구 볼 정도로 멋있다고 생각하고 너무 좋아했는데. 또 작년 가을에 많이 미웠던 선수도 생각나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선수를 내가 상처 줄 수 있다는 거 꼭 알아놓고 있어야겠다. 다른 선수들 중에도 본인이 자각하지 못했지만 공황 앓고 있는 선수가 있을까봐 두렵다 절대 이상한 댓글 읽지 말고 팬들이 응원하고 있다는 거 알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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