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넘어갔는데 이렇게 진전없는 건 첨이야... 특히 삼각관계 스토리는 진도 빼면서 밀당도 해야 더 쫄깃한데 처음에 무게 잡았던 거 감당 못하시는 느낌.... 비교하긴 싫은데 삼각관계 스토리는 세개의 점이랑 멜드문이 제일 좋았어서 하는 말이지만.. 둘다 좋았던 게 일주일에 한번 보는데도 사건 하나하나씩 터지고 해결되고, 예상치 못한 감정선 터지고 이러니까 연재 보면서도 늘어진다고 느낀적이 없는데 럽오헤는 오늘자 보면서 텐션까지 떨어지는 거 보여서 너무 아쉬워 하... 나는 오로지 수편애라 세같살도 좋아하고 그냥 한명 골라서 커플 되는 것도 좋고 다 상관없는데 스토리 전개가 이렇게 걸릴 줄이야 추석 지내고 오늘 겨우 혼자 있는 시간 생겨서 챙겨봤는데 처음 그 기대만 못해서 아쉬움에 써보는 글.. 흑흑 이젠 돈 쓴 게 아까워서 관성적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