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주장 오재원(34)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20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내야수 오재원을 말소하고 내야수 서예일을 불러올렸다고 알렸다. 오재원은 20일 오전 박진영네온정형외과에서 왼 무릎 후방 십자인대 염증 소견을 들었다. 19일 경기 뒤 통증이 심해 이날 검진을 받았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계속 불편한 부위였는데, 대주자나 대수비로 경기에 나가는 상황이라서 이야기를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최근 통증이 심해져서 트레이닝 코치랑 상의하고 조절하면서 뛰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나중을 위해서 휴식을 취하면서 관리를 하는 게 낫다는 판단이 들었다. 1군과 동행하면서 재활 치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프지는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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