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언제 연애 시작해??

지금 나를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사람은 있을까?

[익인1]

있긴 있어 호감 정도
왠지 낙엽이 보인다

[글쓴이]

혹시 내가 좋아하는 남자분일까?

[익인2]

남자분 키가 크셔?

[글쓴이]

큰 편은 아니야

[익인3]

170대?

[글쓴이]

3에게
응응

[익인4]

글쓴이에게
안경 썼어?

[글쓴이]

4에게
아니아니!

[글쓴이]

글쓴이에게
혹시 170대에 안경쓰는 사람이 댓쓰니한텐 보이는거야?

[익인5]

글쓴이에게
응응

[글쓴이]

5에게
그렇구나...ㅠ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에게 별 관심이 없나봐 그럼?ㅠㅠ

[익인6]

글쓴이에게
책 읽는 거 좋아해?

[글쓴이]

6에게
내가?
나는 별로 안 좋아해ㅎㅎ

[익인7]

글쓴이에게
아니 좋아하는 사람

[글쓴이]

7에게
글쎄... 생각보다 이 사람에 대해서 내가 알고 있는게 없어서ㅎㅎ
왠지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은데!

[익인8]

글쓴이에게
그렇구나... 아건 그냥 갑자기 책이 보여서 물어봤어 ㅎㅎ
그분도 나쁘게는 생각하지 않을 것 같아 촉을 봐주긴 하지만 모든 관계는 자기가 하기 나름이니까!! 한 번 다가가보는 걸 추천할게~
쓰니가 좋아하는 분도 쓰니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익인9]

8에게
쓰니 괜찮으면 나도 물어봐도 될까? 그 남자랑 몇월쯤 잘 될 수 있어?

[익인10]

9에게
다가오는 남자는 10월 중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거
좋아하는 것까지는 아니고 눈에 들어오는 ? 것 같은데

[글쓴이]

10에게
진짜 누가 있긴 한거구나 그럼?ㅠㅠ

[익인11]

글쓴이에게
근데 좋아하는 것까지는 아닌 것 같아... 그냥 좀 눈에 들어온다! 이 표현이 적절해 보여

[익인12]

10에게
지금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10월 중순에 다가온다는거징?

[익인13]

12에게
익인12라고 뜨는 건 오류인 건가?

[익인14]

13에게
나 12

[글쓴이]

14에게
따로 글을 올리는 게 어때?ㅎㅎ

[익인15]

14에게
헉 미안해 다시 댓글 달아줄래?
내가 헷갈렸어

[익인17]

12에게
댓글 다시 달아줘

[익인20]

17에게
내가 헷갈리게했구나ㅠㅠㅠ쓰니 익인 미아뉴ㅠㅠㅠ 이건 나한테 단거 맞지? 그 남자 몇월쯤 나한테 다가올지 궁금해 나 뭐라고 생각하는지도 나한테 관심있는건 맞는것같은데

[익인22]

20에게
긴 아우터 꺼내 입을 때 쯤

[익인23]

20에게
기장이 긴 아우터가 보여!

[익인25]

23에게
긴 코트 패딩!! 겨울이구나! 그때쯤 시작인거야? 그전에 썸 탈 수 있을까?

[익인26]

25에게
그때쯤 연락오고 그럴 것 같아 보통 관심있으면 뭐하자 밥 먹자~하나? 그런 식으로 다가올 것 같은데

[익인27]

26에게
좋당ㅎㅎㅎ 익인 고마워~ 쓰니도 고마워~~~ 둘다 좋은일만 생겼으면 좋겠다~ 악뮤 Freedom 노래 추천해두고 싶어!!

[익인28]

27에게
고마워!

[글쓴이]

8에게
고마워ㅎㅎ
혹시 이것도 봐줄 수 있을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전에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는데 그 말 진짜일까?
개인적으로 이 사람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ㅠㅠ

[익인16]

글쓴이에게
쓰나 내가 단 댓글은 너한테 단 거야~~!! 다가오는 남자도 내가 본.. 안경쓴 170대 남자 ㅜㅜ

[글쓴이]

16에게
아.....몰랐어ㅠㅜ하하핳
다가온다는 사람은 원래 알고 있는 사람인거지 그럼?

[익인18]

글쓴이에게
안면은 있는데 친하지 않을 듯해

[글쓴이]

18에게
그래??
그 사람이랑 연애를 하는거야 그럼?

[익인19]

글쓴이에게
그건 쓰니의 선택에 달려있겠지?
다가오는 건 확실히 보여!
아까도 말한것처럼 관계는 자기가 선택하고 만들어나가는 거니까😊 난 조언 정도로만 봐줘~

[글쓴이]

19에게
고마워❤❤
혹시 받고 싶은 복채 있어?

[익인21]

글쓴이에게
복채는 ... 노래 추천으로 받을게😊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했으니까 그 사람이 꼭 다가왔으면 좋겠다~ 늘 잘되길 빌게 하지만 어느 관계를 선택해도 그 안에서 쓰니가 행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마😊

[글쓴이]

21에게
응응! 진짜 진짜 고마워:)
음...요즘 노래를 잘 모르지만, 내가 즐겨듣는 노래야!
Jason mraz-more than friends

[익인24]

글쓴이에게
헉 이거 내가 좋아했던 노래인데 오랜만에 들어볼게 고마워 ^^ 항상 행복하자~

[글쓴이]

익아...너가 느낀거 맞은 거 같은데,, 나 당시엔 전혀 모르고 있다가 이젠 놓치기 싫어서 어제 그 남자한테 고백했다 차였거든?? 혹시 촉 좀 더 봐줄 수 있을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