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에는 차분한 양반이 왜 그렇게 덜렁거려요? 저번에 우리 경찰서에 왔을 때도 열쇠 두고 내렸죠? 가뜩이나 부피도 작고 중량도 작은 사람이 그렇게 덜렁거리기까지 하면서 이 무진의 실세들과 싸울수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