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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19/10/10) 게시물이에요
네가 그렇게 웃어줘서, 같이 밥 먹어줘서 

내가 간절하게 바라는 걸 네 친구는 다 받을 수 있어서 

사귈 때 내가 진짜 질투하고 싫어했던 친군데 

그래도 여전히 너랑 친구라서 다행이야 진짜 모순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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