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은 들어도 되고 안 들어도 무관 ! 닝은 본의아니게 오이카와에게 줄 빵과 이와쨩을 생각하며 쓴 짧은 편지를 가방에 넣고 평소보다 훨씬 빨리 등교 할 준비를 해 왜냐면 직접 마주보고 전해줄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지 그래서 일찍 학교에 가서 신발장 안에 넣어 놓을 생각으로 등교하는 닝 그렇게 일찍 학교에 도착한 닝 하지만 이와쨩..아니 오이카와의 신발장이 어딘지 알아야 넣어놓지!! 닝은 전교생 신발장을 다 열어봐야 되나 생각하고 있는 도중... “어이~ 닝!!” 거기서 뭐하고 있냐고 물어보는 하나마키가 보여 “너야말로 아침일찍 왠일이야?”라고 닝이 묻자 ”아침에 배구부 연습 있거든” 그 말을 듣고 화색이 된 닝은 마침 잘됐다는 듯이 하나마키에게 가방에서 편지랑 우유빵을 꺼내들어 오이카와에게 전해달라고해 “내가? 직접 전달해주는 편이 낫지않아?” “아직은 부끄럽단 말이야!!!!” “흠...” “....ㅅ..슈크림 2개” “딜” 그렇게 하나마키는 잘 전해주겠다고 체육관으로 가고 닝도 반으로 향하겠지 ______________ “헤에~맛키!! 지각이라구” “너가 지각이라니 별일이네” 먼저 체육관에 와서 몸을 풀고 있던 오이카와와 이와이즈미 그리고 다른 부원들에게 인사하면서 대충 늦잠자서 지각했다고하고 하나마키도 이제 몸풀기 시작 할려고 해 “어이 오이카와” “응?? 뭐야 !!?? 맛키가 주는 날 위한 선물??” 오이카와에게 우유빵이랑 편지를 건네주면서 그 말을 들은 하나마키는 질색하는 표정으로 내가 미쳣다고 너한테 편지를 쓰겟냐 하겟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반 애가 전해달라해서..” 오이카와는 마침 아침밥 안먹어서 배고팠는데 잘됐다면서 빵을 먹고 이와이즈미는 그걸 보면서 넌 아침밥도 안 먹고 오냐고 소리쳐 오이카와는 아 참 이와쨩은 팬이 없어서 이런거 못 받아봤지~ 이와쨩 몫은 없네!!! 하면서 놀려 그리고 한 대 맞는 오이카와 ... 그 빵과 편지는 정작 어떻게 보면 이와쨩을 위한건데 ㅠㅜㅜㅜㅠㅠㅜㅜㅠㅜㅜㅠㅠㅠㅜ _____________ 닝은 학교 쉬는 시간에도 수업시간에도 계속 이와쨩 생각에 정신이 없어 이와쨩 얼굴만 생각하면 얼굴 빨개지고 자신이 준 빵은 먹었을까 편지는 읽었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 속을 채워 닝은 안되겠다!!!! 어제 같이 시합 보러간 친구 한테 또 배구 시합 보러 가자고 하겠지 그렇게 오늘도 친구와 함께 세이죠 시합을 보는 닝어제는 몰랐는데 옆에서 “오이카와쿤~~” 하면서 응원하는 팬들이 많은거야 닝은 속으로 역시 오이카와군의 인기는 엄청나군...!!!! 생각하면서 친구랑도 질세라 오이카와 외치면서 목청 터져라 응원 할 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좀 응원 박자(?)가 약간 안 맞아 하지만 그게 당연한거 왜냐면 닝은 이와쨩을 응원하는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통 오이카와의 서브 차례거나 토스를 할때 점수 낼 때 “오이카와-!!”하는 팬들에 반해 닝은 이와쨩이 스파이크 하거나 점수 낼 때 “오이카와군~~!!!!!!~!~!~!!!!!!!!” 하면서 혼자 큰 소리로 외치겟지 그래서 부원들이랑 옆에 팬들은 뭐지 신종 응원인가 할꺼야 아니 얘는 다같이 응원 할 때 안하고 따로 해서 오이카와한테 더 눈에 띄기위한건가...라고 생각하는 닝 친구와 하나마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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