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걱정마 안낼꺼니까 내지금 나이도 나이고... 고등학교때 반에 한명씩 있잖아 목소리크고 좀 선생님들한테 말대꾸하고 애들 꼽주는? 그런애....걔가 나 새학기때 혼자 다니니까 같이 밥먹자고 해놓고 말도없이 자기혼자 일찐놀이하는애들한테 붙어서 놀고ㅋㅋ 나 모쏠이라고 학교에 소문내고 고작18살이 모쏠이면 뭐어때서.... 반에서 조용한애들 맨날 꼽주고 수업시간에 분위기 흐리고ㅠㅠㅠ진짜 싫었는데 아빠가 며칠전에 나한테 아빠밑에서 최근에 일하게된사람 딸이 너랑같은고등학교 나오고 ㅇㅇ대학교 갔는데 걔 동생은 예체능 뭐뭐한다더라 하면서 설명하는데 딱 걔인거야 나도 진짜 나쁘지만 좀 뭔가 기분이 그랬어 학교에서 지가 뭐라도 된듯 행동하던애 아빠가 우리아빠한테 일좀 달라고 그러고있다는게 근데 이젠 이건 우리아빠일이고 그냥 그렇구나 혼자 생각하고 말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