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태경이의 사랑이 쉬운게 아니라는 말 공감돼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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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ㅇㅌ에서 본 건데 나는 태경이의 표현방식이 결코 쉽다거나 가볍다고 느낀 적 없었지만 그 이유를 몰랐는데 이 말이 맞는듯 해수가 어려운 사랑을 해서 비교적 태경이가 빠르고 쉬워보일 뿐이지 사실 그냥 일반적인 거라는 거 ㅠㅠ

[투니1]

현실에 대부분 사람들도
그렇게 사랑하자너 ㅠㅠ
그 순간만큼은 진심이니까
해수도 나중 가면 그런 태경이 이해하게되고
같이 성장할거야..

[투니2]

ㅇㄱㄹㅇ....첫사랑 주원이랑은 주원이가 우린 사랑하지 말자 이렇게 단언한걸로 시작으로 해수는 원래도 자존감낮고 섬세한 사람인데... 그렇게 사랑을 알게된 케이스라 쉽지 않았던 것 같고 태경이는 그게 아니였고 평범한 연애 했었으니까....해수한테 필요한 사람 ㄹㅇ태경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투니3]

난 이 웹툰이 해수 독백으로 전개되는 거 하며... 해수 시점 99퍼센트로 내용 진행되는 웹툰이라서 독자들이 송태경 가벼워보인다느니, 쎄하다느니 하는 의심들 전부 그냥 해수본체가 지금 의심하고 있는 상황 그 자체에 고대로 이입해서 나온 반응들이라 생각해서 별 생각도 없음 ㅋㅋ 난 송태경 남비엘 수혁이롤이라 생각함 내가 권수혁 최애였는데 얘도 연재 당시 승희 가지고 노는 거 아니냐느니 쎄하다느니 진짜 좋아하는 거 맞냐는(볼에 홍조가 없는데) 반응 많았었는데 나중에 다 풀리고 나니까 찐사랑 된 거랑 비슷한 전개방식인 거 같음

[투니4]

그랬구나 ㅠㅠ 감덩이다

[투니5]

맞아 작가님이 꼭 태경이를 통해 해수 너도 이런 평범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애라고 말해 주는 것 같았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