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전력이다 하면서 정규시즌 3위로 마감하고 여기까지 올라온 것도 대단하다 싶고, 플레이오프까지 멋진 경기력 잘 보여줬다 생각 들고, 지더라도 무기력하게 지려곤 안 해서 다행인 것 같고, 무엇보다 고생한 우리 불펜들이 너무 고맙고, 아직 식지 않은 우리 빠따들도 고맙고, 가을야구 경험이 적거나 없어도 버텨주는 선발들이 고맙고, 마지막까지 야구 볼 수 있게 해줘서 너무너무 고맙다!!! 졌는데 마냥 기분이 좋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우울한 기분이 많이 가셨어,, 이왕 2패 벌써 먹고 들어가는 거 남은 경기 무기력하게 지지 말고 최선을 다해 싸웠으면 졸겠다!! 김하성 약속했잖아, 마지막에 웃을 수 있게 해준다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