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 게시된 글이에요
잘하나 못하나 미우나 고우나 우리 캡틴이고 난 오재원 보고 두산 입덕했기 때문에 더 애틋했거든 인터뷰에서 팬들한테 하는 말 듣고 펑펑 울었다 두산 유니폼 입고 최선을 다하지 않은 적 없다는 거 잘 안다 죽어라 노력해서 주전 따낸것도 잘 알고 그만 늙었으면 좋겠다 남은 선수생활도 두산에서 잘 마무리하고 제 2의 인생도 두산에서 해줬으면 좋겠다고 정규시즌중에 말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어 오래오래 함께해줘 캡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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