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원해수 엔딩이라 생각하고 보면, 많은 이들의 궁예 루트였던 해수는 태경이와는 가까워지고 주원이와는 멀어진다 ☞ 레오와 해수 선배 사고침 ☞ 주원이에 대한 걱정을 지울 수 없던 해수가 결국 돌아옴 이 루트에서 지금 첫번째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 뿐이고 태경해수 엔딩이라 생각하고 보면, 주원해수가 쌓아온 서사를 두고도 태경해수가 되어야 하니 이 둘이 서로에게 전에 없이 특별하다는 게 작품에서 지금 이야기들처럼 나와 줘야 함 태경해수 서사 부족하다는 말에 "태경해수 서사는 지금 럽오헤 이야기 그 자체다"던 태경해수러의 말이 딱 맞는 것 - 또 "주원해수 될 거였으면 애초에 태경이는 왜 필요했던 거냐. 해수 성장 시켜 주고, 주원해수 사이 기폭제가 되어 주고 버려지는 거냐" "태경해수 될 거였으면 애초에 주원이는 왜 필요했던 거냐. 이렇게 과거에만 매여 있는 것처럼 나오다가 태경해수 사이 징검다리 되어 주고 버려지는 거냐" 이것처럼 메인 실패했을 때 듣게 될 저런 류의 발언은 누가 되든 듣게 될 말들임 누가 돼도, 안 돼도 이상할 것 없다는 것 어떤 캐릭터에게 더 심할 것도 없고.. 더 심하게 느껴진다면 그 캐릭터가 최애라 더 크게 와 닿는 것일 가능성 농후.. 😂 애초에 이공일수물인 이상 어쩔 수 없는 부분임 오히려 이럴 거면 누구는 왜 등장시키는 거냐 소리 나오는 게 어불성설이라면 어불성설인 수준.. 전개가 느리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작품이 오래 진행되고 사람들이 깊게 파는데 아직도 메인공이 누굴지 불확실하고 어느 커플이 이어져도 이상할 거 없다는 점이 영박 작가님들께서 제대로 이공일수물 장르를 끌고 나가고 계신다는 것처럼 보임 결론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며, 어느 커플이 이어져도 이상하지 않다!! 다들 자기 주식에 열심히 투자하며 즐겁게 작품 봅시다 호호 😊❤ 즐겁다 럽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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