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온 해수랑 저렇게 아무 걱정 없이
지금처럼 지켜야돼서 억지로 감정 가두지 않고 러브러브하게 지냈던 그 시절이 좋았단 뜻 아닌가?
넷이 가족이었어서가 아니라
해수 감기걸렸을때도 학교조퇴하고 해수한테 와서 뽀뽀하고 버스에 앉아서 어깨기대고 자던거에 설레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