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만약에 해수가 태경이 과거 알게되면 감동 받을 것 같애

지금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왜 좋아하냐구 태경이 고백도 은연중에 못믿고 의구심 가득인데

해수는 태경이가 섹수칼럼글에 관심있어서 자기 알게된줄 알거아냐...

그래서 막 그런글 좋아하다니 변태 아니냐고 생각하고

그런글 봤으니 나 헤픈거 알지 않냐고 첨에도 그냥 자고싶다고 얘기하라느니 앙칼지게 얘기하고

근데 태경이랑 해수 1년전에 만났구요.....그때도 해수 엄청 쳐다보던 태경이... 그때 해수 만난계기로 해수글 찾아본건데ㅠㅠㅠ그때부터 관심갖고 자기글 찾아다녔던거 알게되면 지금이랑 좀 태경이에 대한 인식 달라지지 않을까...싶어

태경이가 자신과 비슷한 해수 이러면서 관심가지기 시작했던거잖아ㅠㅠ

감동까진...않으려나 무튼

[투니1]

맞아 태경이 절대 가볍게 다가간 거 아님 그때 서점에서 처음 만났을 때 해수 글을 먼저 읽고 해수를 만난 게 아니라 해수가 자기 글을 쓰;레기라며 칭하는 모습에 동해서 잡지 집어 들었던 건데 해수야 몰라서 그렇다지만 그 장면을 다 알고 있는 사람들까지도 태경이를 가볍다느니 뭐니 하니까,, 태경이 속마음이 제대로 안 드러나서 그런 반응도 이해는 되지만 난 절대 태경이가 가벼운 마음으로 다가간 거 아니라고 확신함 빨리 태경이 시점도 털어주세요

[글쓴투니]

맞아..가벼운 맘이였음 자기 게동사건도 초면부터 들어내지 않았었을거야.. 해수글 보면서 난 너같은 사람을 잘 알아 이러는 대사도 있었고 그냥 처음에 해수가 예쁘게 생겨서 피사체 때문에만 다가간건 절대아님. 관계발전이랑 피사체 탐나는거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 이 대사도 둘 다 해수랑 잘되고 싶으니까 그렇게 얘기했던거라고 생각 들었고ㅠㅠ 아니 분명 같은작품 본 독자들인데 이렇게까지 생각 차이가 나는지....

[투니2]

ㄹㅇ 태경이 과거 풀리고 해수가 알게되면 난 긐대부터 강경 태해파다

[글쓴투니]

마자 작가님 태경이서사 너무 아끼셔.... 빨리 풀어졌으면

[투니3]

해수알게되면 바로 고백 받아주는거 아니냐ㅜㅜㅜㅜ
몬가 감동인데 나도

[투니4]

태해 예쁘게 만나야돼ㅠㅠㅠㅠㅠㅠ내새꾸드류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