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SK 신분이라 구단의 허락을 받아야 하지만 김광현은 최근 지인들에게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마음을 굳힌 그는 선발이든, 불펜이든 보직도 크게 개의치 않기로 했다.
SK는 신중한 입장이다. 올 시즌 다잡은 우승을 마지막에 놓친 탓에 내년을 벼르고 있는데, 1선발이 빠지면 팀 전력에 큰 구멍이 생긴다. 그래서 김광현이 팀에 남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시즌 후 손차훈 SK 단장이 김광현과 한 차례 만나 서로 의사를 확인했다. 결론은 프리미어 12 대회를 마치고 내기로 했다. 손 단장은 “대표팀에 있는 (김)광현이가 대회에 집중하고 싶어해서 다 마친 뒤에 다시 논의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니네가 뭘 잘했다고 신중한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좀 보내줘 다른 사람도 아니고 에이스 꿈이라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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