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은 새벽 별을 보며 오전 6시30분까지 사직구장으로 출근하다. 그리고 곧바로 30~40분 거리의 상동구장으로 이동한다. 늦으면 오후 4시까지도 훈련이 진행된다. 체력 훈련부터 기본기를 다지는 훈련을 한다. 이대호, 손아섭 등 고참 선수들도 참가한다. 시즌이 끝나자마자 고된 훈련이 다시 시작됐지만 선수들은 올 시즌 성적의 책임을 통감하는 분위기다. 훈련은 주 6일제로 진행된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훈련 일정이 잡혀있다. 수요일, 토요일은 ‘하프데이’로 훈련을 절반으로 줄여주는 날이다. 오전 7시반 집합해 오후 1시 정도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성민규 롯데 단장은 “11월까지 선수들 월급이 나오지 않나. 당연히 운동을 해야하는 기간이다”고 했다. 시설도 달라졌다. 롯데는 일본행을 포기하면서 아낀 돈을 상동구장에 투자하고 있다. 구단 측이 밝힌 투자 금액은 약 10억원. 그 중 절반은 첨단 장비를 구비하고 외국인 인스트럭터를 데려오는데 투자했다. 이밖에 롯데는 상동구장 숙소도 증축하는데 투자할 계획이다. 나머지 절반인 5억원 정도는 기숙사를 바꾸는데 쓴다. 구단 측은 “현재 2인실밖에 없는데 1인실 방을 10개 정도 더 늘릴 예정”이라고 했다.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144&aid=0000641779 이런 언플은 환영이야 재밌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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