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서 헤어진 건 아니고 언니가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폰 정지 당할거라고 일년은 못볼거라고 헤어졌는데
얼마전에 지인 덕분에 연락이 닿아서 언니가 나한테 연락해줬는데
내가 나한테 연락해준 이유가 언니도 나 보고싶어서 그런거냐 아니면 그냥 안부 인사냐 물어봤는데
안부 인사 맞고 앞으로도 계속 바쁠 거 같아서 연애 생각이 없다는거야
그래서 그냥 내가 한달이든 일년이든 기다릴테니까 답이 많이 늦어도 괜찮으니까 기다려도 되냐니까
그래도 맘 변할 일 없을거라고 단정 지어서 말했다가 그래도 나 잊는데 도움이 된다면 답이 늦더라도 일상 대화는 해준대서
그냥 언니 더 보고 싶은 마음 반, 마음 없는 말들 들으면서 내 맘 정리할 마음 반으로 연락 계속 해달라고 하고 지금 일주일째인데
언니는 무슨 맘일까 진짜,, 너무 힘들다 대화하면 할수록 더 좋아지고 그래 어떡해야해ㅠ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