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허문회 감독은 포수 보강 소식에 반색했다. 그는 21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프런트에게 고맙다. 기존의 나종덕, 김준태, 정보근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라도 더 올라가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지성준에 대한 인상은 “타격 면에서 효율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캠프 때 준비를 잘 하면 좋은 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일단 지성준이 현 시점에서 앞서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상황. 그는 포수진 운영 계획에 대해서는 “일단 주전 포수는 80G 정도 소화를 시킬 계획이다. 남은 선수들이 60G 정도를 돌아가면서 소화하게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포수 지성준을 얻으면서 올해 풀타임 선발로 활약한 장시환을 잃었다. 그러나 허 감독은 “현장과 프런트 모두 뭐가 우선 순위인지 고민해쓴데, 포수가 우선이었다”면서 “노경은도 왔으니까 그 자리를 채우고 나머지 선발 로테이션도 과부하가 걸릴 때를 대비해 2군에서 준비를 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109&aid=0004123777 후 한 시름 덜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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