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유튜브 댓글같은 데서 아는 오빠가 게이인 걸 특유의 눈빛을 보고 눈치챘대 여자를 볼 때 표정은 웃고 있는데 뭔가 영혼리스한 그런 눈빛이 있다는 거야 그때는 그냥 눈치가 빠르네 생각하면서 넘어갔는데 오늘 짝녀랑 대화하는데 그게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아 눈빛에 깊이가 없어 눈빛이 탁하거나 이런 게 아니라 맑은데 깊이가 없는 느낌? 진짜로 그냥 영혼이 없더라구... 다른 친구들은 평소에 눈 별로 신경 안써서 몰랐는데 짝녀의 영혼없는 눈빛을 느끼는 순간 너무 우울했어 완벽한 이성애자는 아닌 것 같았는데 그냥 나한테 관심이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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