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해수의 이런식 이런말 내 해석

뭔가 이런식이라는게 마치 꼭 주원이 자길 좋아하는 것 같이 착각하게끔 질투하는 말로 

그XX 좋아해? 물었던게 듣기 싫다는 소리같다

좋아하냐고 물으면 아니라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최주원이다라고 말할 수 밖에 없으니까

아직 해수의 맘은 주원이쪽으로 더 많이 기울어있는 것 같음

태경이도 물론 호감있고 정말 믿음만 있다면 정식적으로 사귈 수 있을정도로 맘에 없는게 아니지만

주원이는 오랫동안 진심으로 사랑한 첫사랑이니까??

해수 참 혼란스럽겠다

[투니1]

이거 맞을껄

[투니2]

나같아도 이럴 것 같아서 해수 진짜 많이 공감되고 짠하다ㅠㅠ

[투니3]

ㄹㅇㅠㅠㅠ좋아하지말자고 배우하고싶다고 감당할일 만들지말자해서 고백도 못하게 했는데 자꾸 자기맘 물어보면 해수는 정말 뭐라해야되냐ㅠㅠ 나같아도 말문막힘...ㅠㅠ

[투니4]

ㄹㅇ.. 감당할 일 만들지 말자며.. 평행선같은 사이라며 근데 왜 자꾸 화를 내 애초에 사귀던 사이도 아닌데 ㅠ

[투니5]

맞지 이거... 솔직히 어느쪽 편도 아닌데 일단 짝사랑 하던 사람이 묻는거잖아. 최주원이 치고들어오면 해수는 그거 거부 못할듯..

[투니6]

해수 맴찢이야ㅜㅜㅜㅜㅜㅜ이거갖고 답답하다는 사람들 있던데 공감능력 없나 볼때마다 화난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투니7]

선 그은 사람이 누군데ㅜㅜㅜㅜㅜㅜ고백 누군 안하고싶겠냐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주원이 위해서 못하는거라구요ㅜㅜㅜㅜㅜㅜㅜㅜ

[투니8]

아 진짜 해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투니9]

해수야 난 너가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 누가 되든 너가 이 사람이면 행복하겠다 싶은 사람이랑 예쁘게 사랑해줘.. 난 너만 행복하면 돼

[투니10]

해수는 주원이가 자길 좋아한다고 짐작도 못할뿐더러 오히려 우리둘의 사이는 가볍다라고.... 주원이를 걱정하고 배우 하고싶어하는 사람한테 고백하면 안될 위치(가족)이고...뭣보다 좋아하지말라고 고백하지말라 선 그어져있고....진심으로 해수가 어떻게해야함? 떠나는거 말고 방법이 있나...ㅠ

[투니14]

22 해수가 뭘 어쩔수있다는건지 궁금

[투니11]

해수야ㅠㅠㅠㅠㅠ

[투니12]

그러네 고백 못하잖아ㅠㅜㅠㅜㅠ해수 어떻게하냐

[투니13]

해수 행복해야돼 증말로

[투니15]

이런 해석 보고도 해수 상욕하믄ㅋㅋㅋㅋㅋ... 뒷목 잡을 거 같아 벨툰이라고 해도 현실에서 있을 법한 남의 연애사인데 어떻게 '나라면 뫄뫄했다' 라고 쉽게 말함...

[투니16]

22...친엄마한테 들켜봤어? 몇 년의 시간을 희망고문 당해봤어? 안 그래봤으면서 너무 쉽게 말함 ㅜㅜ 럽오헤 보는 내 친구는 오히려 희망고문 심하게 당해본 애라 송태경 미는데...

[투니17]

정말 독자 입장에서 중립적으로 봤다면 캐릭터들 욕할 자격은 ㄹㅇ없다고 생각... 다들 남 인생이라 쉽게 말하는 거지...
아무리 럽올헤 캐릭터들이 현실에 있을 법한 입체적인 캐릭터들이라고 해도 매주 과열돼서 주연캐릭들 너무 날선 워딩들로 패는 거 정말 지나치다고 생각해...(인티는 양호한 편이지만ㅇㅇ) 다들 좀 맘 넓게, 여유롭게 봤으면 좋겠어

[투니18]

주원이가 자길 좋아한다는 걸 눈치채도 해수는 절대 고백 못해 주원이의 직업, 주원이와의 관계, 부모님.. 재혼이 성사되지ㅜ않는다고 해도 엄마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고 정말 부모님 문제가 해결된다고 해도 주원이의 직업때문에 할 수가 없어.. 누구보다 해수가ㅜ제일 혼란스럽고 속상할텐데 왜 욕해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투니19]

아ㅠㅠㅠㅠㅠㅠㅠㅠ해수가 빨리 안아파졌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