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나 태해러가 흔들리는 이유는 주해떡상각 태해떡락각이 보여서가 아님

이공일수물인 이상 해수가 갈팡질팡해서 고구마 먹게 되는 건 

마지막화까지 이어지는 것도 감안하고 있었음 

나에게 문제는 

이해수가 최주원을 너무 사랑하고 

송태경에겐 감정이 깊어지지 않은 게 보인다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하 

흔히 마음에 둘이 있다고 하지 

태경이를 사랑하기만 한다면 주원이한테 계속 미련이 남아서 

갈팡질팡 흔들흔들 해도 난 정말 괜찮았어 

근데 최종 에피를 문 앞에 둔 시점인 지금 

사랑이란 감정이 주원이에게만 있어 보임 

작 중에서 둘이 만난 지 한두달밖에 안 돼서 어쩔 수 없다 생각했거든? 

근데 완결도 머지 않았고 지금 전개 속도 봐선 시간이 호로록 지나지도 않을 거 같은데 

60화까지 발전하지 않은 해수 감정이 남은 30화동안 발전할지에 대한 확신이 안 서 

이젠 태해가 아직 머뭇머뭇 하는 게 어쩔 수 없지가 아니라 주해로 끝나는 게 어쩔 수 없지가 될 판 

아 사실 이렇게 흔들릴 일이 아닌 것 같은데 

불과 2화 전까지만 해도 태해 빼박이었다가 이렇게 돼서 더 그런 것 같애 

아 멘탈 갈려 아 아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좀 식어 있을 테니 이번화 다시 봐 봐야지.. 

아냐.. 태해야 화이팅이다.. 언제나 사랑한단다.. ㅎ ㅠㅠㅠㅠ

[투니1]

나도 비슷.. ㅜㅜ
여태까진 해수도 평범한 사랑 해봐야지! 주원해수보다 사랑의 깊이가 덜해보인다고?? 이게 평범한 사랑이고 평범한 연애야!!
일케 생각했는데 일이 이렇게되니 럽오헤가 주원해수가 다 뿌수고 찐사랑을 지키는 스토리인가 싶기도 하고 흑 ㅜ 나 진짜 이제 이공일수물 아무리 그림체 땡겨도 시도 안할래 그만할래 ㅜㅜㅜ

[투니2]

나도 딱 이거임 해수가 태경이한테 마음이 없어 보여서ㅇㅇ 원래는 있어 보였거든 아니 근데 오늘은 너무 없어보이잖아 솔직히 그래서 주식 안될 것 같아서 속상함과 동시에 송태경이 너무 짠함 난 주원해수 마음 정리 되지 않은 상태에서 송태경한테 상처밖에 없을 삼자대면 자리를 해수가 물을 때부터 혹시 마음 없나..? 싶었지만 태경이 고백 후에 분명히 해수가 흔들렸어서 아니겠거니 했는데 ..... 주원이 사건 터지면 해수 마음 정리 못하는 거 계속 나올게 당연 수순인 것 같고 그 상태에서 태경이랑 해수랑 뭘 한다고 해봤자 그냥 송태경한테 상처임 그래서 멘탈이 갈려 ,,,,, 하차를 해야하나 싶다ㅋㅋㅋㅋ큐ㅠㅠ 송태경이 주는 만큼 해수한테 돌아오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있었다면 이런 생각 안했을거임

[투니3]

투니랑 윗 댓글들 다 받고 솔직히 태경이랑 된다고 해도 결말 다가서 될 것 같아서.. 좀 파사삭 됐어

[투니4]

맞아 .. 해수가 사랑을하는건 주원이인 느낌...

[투니5]

아 솔직히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