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전에~ |
일단 다들 알다시피 모든 연애는 진리의 사바사! |
❗️찬 사람과 차인 사람 중 누가 더 힘들까
- 보통은 차인 사람들이 더 힘들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찬 사람도 힘든 경우도 많아
차인 사람들은 갑작스레 이별을 통보 받기도 했고, 자신의 입장에서, 자신이 힘든 감정에 집중이 되어있어서 부정적인 생각을 할 수밖에 없어
그런데 사실 찬 사람들이 더 힘들고 아픈 이별도 있고, 남자가 지쳐서 이별을 통보한 경우라면 지금은 멀쩡해보여도 뒤늦게 후폭풍이 올 확률이 높아
찬 사람이 힘들지 않는 경우는 완전 정이 떨어져서 헤어진 경우!
또는 여자들이 나쁜 남자, 변한 애인에게 참고 참다가 지쳐서 헤어진 경우나 마음이 너무 없어서 헤어졌다면 찬 사람은 힘들지 않은 경우가 많더라
이게 아니라면 다 조금씩은 생각하고 그리워해
우리가 상대방의 감정이나 입장을 완벽하게 알 수는 없잖아 그 사람들도 sns 같은 곳엔 행복만 전시해서 그렇지, 절대 행복하고 후련하기만 할 수는 없어
❗️찬 사람과 차인 사람 중 누가 더 연락하기 쉬울까
- (이건 사바사 많이 갈리더라)
일단 연락하기 쉬운 입장은 차인 사람!
나도 차였을 때 연락하기 훨씬 쉽더라
본인이 찬 사람들은 자존심때문에 못 하는 사람들이 많을거야
남자는 자기가 차놓고 먼저 연락하는 경우도 많음!
❗️헤어지고 전애인한테 연락오는 시기
- 보통 3~4개월이 가장 많다고 들었어
하지만 사람에 따라 6개월 후, 몇 년 후에 오기도 해(이런 경우도 꽤 많이 봄)
5,6개월 이후부터는 다른 사람과 썸을 탔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보고 깨닫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더라
(며칠-한달 이건 너무 흔해서 안 썼어!)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났다가 재회하는 경우?
- 있어! (이것도 은근 많음)
하지만 재회라는 건 정말 운이 좋게 연이 닿거나 서로 그리워했던게 아니라면
한쪽이 끊임없이 기다려줘야 가능한거더라
그리고 만약 돌아온 사람의 전 썸씽을 잊지 못 하고, 용서하기 힘들다면 안 만나는게 좋아
(환승이나 바람같은 경우는 완전 잘못이니까 포함 안 했어)
❗️헤어지자는 전애인 붙잡는 시기
- 언제 붙잡는 게 적절하냐는 질문 많던데 일단 헤어진지 얼마 안 됐다면 붙잡는 건 비추야
가장 재회하기 무난한 방법은 절절한 진심을 담은 편지 쓰기도 아니고, 울고 불고 매달리는 것도 아니야
그냥 쿨하게 보내주고 일절 힘든 티내지 않기
이러다보면 연락이 오기도 하고 안 온다면 먼저 해도 괜찮아
난 5개월이 지난 뒤에 내가 먼저 안부차 연락하며 밥 먹자는 식으로 만남을 유도했고!
나도 좋게 헤어진 건 아니었는데 이 방법으로 재회에 성공했었어!
(진정성 있게 만났다면 쿨하게 보내줬을 때 만난 기간 상관없이 연락이 먼저 올 확률이 높아)
절절하게 붙잡아본 경험도 있는데, 위 방법이 힘들다면 하루 이틀 안에 최대한 빨리 잡아야 잡히는 것 같아(남자가 홧김에 통보했을시 제일 잘 먹힘)
한달뒤에 잡아본적도 있는데 안 잡혔었어
결론은 최대한 빠르게 아니면 쿨하게 보내준 뒤 몇 개월 뒤에!
❗️전애인한테 연락오는게 흔한 일?
- 내 기준 흔함
나도 만났던 사람 모두에게 연락 받았었고, 내 주변 사람들도 연락 안 받아본 사람 거의 없었어
그리고 워낙 흔하니까 전애인의 '자니...?' 같은 대사들이 여기저기 많이 언급된다고 해야 하나 놀림거리가 되기도 하고 그런 거라고 생각해
그렇다고 연락 안 오는 사람들 너무 상심하진 않았으면 해
정말 좋아했고, 정말 진정성 있던 만남이면 안 오는 게 맞다고 하더라
또는 자존심이 세다거나 선택을 쉽게 무르지 않는다거나 성격에 따라 힘들어도 참고 견디는 사람들도 있어!
❗️사귄 기간이 짧으면 빨리 잊을까
- 놉 한달을 만났든 세달을 만났든 일년을 만났든 사귄 기간은 상관이 없어
오히려 길게 만나고 헤어져서 바로 정리되는 사람도 있고, 한달밖에 안 만났는데 일년을 못 잊는 사람도 있어
진정성이 중요한 거니까 내가 이상한 건가 싶어서 자책 안 했으면 좋겠어!
❗️남자들이 못 잊는 여자
- 정말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내가 가장 많이 들은 경우에서 몇 개 추려볼게!
1. 첫사랑(처음으로 사랑의 아픔을 알려준 사람)
2. 처음을 경험하게 한 사람(첫 연애, 첫 관계 혹은 처음으로 여행을 같이 간 사람 등)
3. 추억이 많은 사람
4. 힘들 때 자신의 곁을 지켜주고 위로해준 사람
5. 자신에게 엄청 헌신적으로 잘해주고 좋아해준 사람